솔바람,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고
따뜻한 온돌방에서 쉬기 위해서 가끔씩 이곳을 찾는다.
별채로 독립된 원룸 구조의 숲 속의 집에서 머물곤 하는 데,
그때그때 입실하는 동호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숙소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광은 수려하고 시원스럽다.
이곳에는 ‘숲 속의 집’과는 별도로 모양을 형상화해서 상현달, 하현달로 명명된 두 동의 연립동 형태의 휴양관이 있다.
이를 단서 삼아 상현달과 하현달 나아가 초승달과 그믐달을 구분할 수 있다면 이 또한 학습의 묘미가 아니겠는가?
온돌방에 누워서 웹 서핑을 해 본다.
불현듯 한 겨울 새벽에 군불을 지펴주시던 하늘나라 아버님의 모습이 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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