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나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막걸리 안주로 제격인 ‘광대나물 전’ 오늘처럼 봄비가 내리는 날엔 적당한 안주거리에 막걸리 한 잔이 제격이죠. 언주거리는 봄나물로 ‘광대 나물’이 나쁘지 않습니다. 먼저 이처럼 작 세척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제 반죽을 할 차례입니다. 부침가루를 사용해서 광대나물이 엉겨붙을 정도로만 반죽을 해 줍니다. 이때 밑간도 하는데 저는 자색고구마 양념 소금을 사용했습니다. 반죽이 끝나면 기름을 두른 프라이 팬에서 바싹 구워주면 됩니다. 풋머늘애 얌념장이 곁들려진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입니다. 더보기 약이되는 겨울나물(4)-광대나물 부침개 살다 보면 가끔씩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자신에게 술 한 잔 건네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오늘이 그런 날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안주를 만들어 막걸리 한 잔을 마시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오늘은 진즉부터 벼르던 ‘광대나물 부침개’를 막걸리 안주삼아 먹어볼 요량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녀석들이 광대나물입니다. 연분홍 꽃이 아름답지요. 꽃 모양이 광대를 닮아서 광대나물이란 이름을 얻었답니다.이렇게 채취해 온 어린순을 먼저 잘 세척하고 물기를 뺀 다음에 칼로 잘게 썰어주세요.이제 부침 가루와 물을 이용해서 반죽을 만듭니다. 이때 간조절을 위해서 전 직접 만든 자색고구마 분말을 섞은 양념 소금을 사용했습니다. 반죽을 만들 때 부침가루는 가급적 최소한으로 나물이 서로 엉겨 붙을 수 있을 정도만 사용하세.. 더보기 비로소 나물이 하나 둘 보이네요. 시골에 살면서 농사를 짓다 보니 작물을 제외한 모든 풀을 뭉텅거려서 잡초로 치부하고 척결대상으로 삼아왔습니다. 그러던 제 눈에 잡초가 하나 둘 나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이 되어 작물로 가꾸던 신선채소가 귀해진 차제에 반갑고도 감사할 일입니다. 곰보배추가 보이네요. 간장 베이스 겉절이로 즐기시면 좋습니다. 고기와 곁들이면 그 효용가치가 더욱 커집니다. 이것은 방풍나물이예요, 살짝 데쳐서 나물로 드시면 입맛을 사로잡고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거예요. 칼륨이 풍부한 방풍은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냉이가 보입니다. 봄나물의 대명사처럼 알려져 있지만 겨울 냉이가 실은 더욱 맛있어요. 들로 나가시길 아니면, 로컬 푸드나 마트에 가시면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나물이나 된장국으로 즐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