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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안주

막걸리 안주로 제격인 ‘광대나물 전’ 오늘처럼 봄비가 내리는 날엔 적당한 안주거리에 막걸리 한 잔이 제격이죠. 언주거리는 봄나물로 ‘광대 나물’이 나쁘지 않습니다. 먼저 이처럼 작 세척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제 반죽을 할 차례입니다. 부침가루를 사용해서 광대나물이 엉겨붙을 정도로만 반죽을 해 줍니다. 이때 밑간도 하는데 저는 자색고구마 양념 소금을 사용했습니다. 반죽이 끝나면 기름을 두른 프라이 팬에서 바싹 구워주면 됩니다. 풋머늘애 얌념장이 곁들려진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입니다. 더보기
약이되는 겨울나물(4)-광대나물 부침개 살다 보면 가끔씩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자신에게 술 한 잔 건네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오늘이 그런 날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안주를 만들어 막걸리 한 잔을 마시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오늘은 진즉부터 벼르던 ‘광대나물 부침개’를 막걸리 안주삼아 먹어볼 요량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녀석들이 광대나물입니다. 연분홍 꽃이 아름답지요. 꽃 모양이 광대를 닮아서 광대나물이란 이름을 얻었답니다.이렇게 채취해 온 어린순을 먼저 잘 세척하고 물기를 뺀 다음에 칼로 잘게 썰어주세요.이제 부침 가루와 물을 이용해서 반죽을 만듭니다. 이때 간조절을 위해서 전 직접 만든 자색고구마 분말을 섞은 양념 소금을 사용했습니다. 반죽을 만들 때 부침가루는 가급적 최소한으로 나물이 서로 엉겨 붙을 수 있을 정도만 사용하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