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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먹거리

청양고추 소고기 짜글이(볶음)

청양고추가 충남 청양(靑陽)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청양고추는 본래의 의도된 개발 목적과는 달라서 개발 실패의 산물로 판정된 고추 품종이 경북 청송과 영양 지역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여 지금의 이름과 쓰임으로 사랑을 받게 된 식재료라고 합니다.
더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나와 있는 아래 설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80047

청양고추

청양고추는 우리나라 매운 고추의 대표 품종이다. 청양고추는 1983년 만들어져 보급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재배되고 있는 고추 품종이다. 이 고추는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청(靑)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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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패의 산물이 우연한 축복이 된 전화위복(𨍭禍𤔡福)의 식재료 청양고추를 이용한  ‘청양고추 소고기 짜글이’의 조리 과정을 공유합니다.
포스팅에 앞서 조리에 사용되는 청양고추는 제 텃밭에서 수확한 전북 김제의 햇빛과 바람을 머금고 있는 것임을 밝혀둡니다.

1.  청양고추는 꼭지를 따고 배를 가른 다음에 잘게 잘라 준비해 둔다.


2. 소고가도 이렇게 잘게 다져서 준비해 두세요.


3.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간 마늘을 ㅑ먼저 살짝 익힌 다음에 소고기를 넣고 뒤섞어 익혀줍니다.


4.  소고기가 다 익으면 준비해 둔 청양고추를 넣고 같이 익혀줍니다.
이 과정에서 멸치 액젓과 양조간장으로 간을 해주세요.

5. 마지막으로 약간의 설탕으로 감미를 더하고 참기름으로 고소함을 더해주세요.

6.  볶은 통깨로 대미를 장식하면서 접시에 담아 식탁에 올려주면 개운한 매콤한 맛의 ‘청양고추 소고기 짜글이’ 완성입니다.

여름 입맛을 돌게 하는 ‘청양고추 소고기 짜글이’는 그대로 하나의 반찬이 될 수 있고 각종 쌈이나 찌개, 국 등에 양념장으로 대체 사용이 가능하며 땡초 김밥 재료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