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소고기 마늘 볶음

농사란 박(薄)하지먼 숱한 것이어서
농산물로 돈을 만들기는 녹록지 않지만 안전한 먹거리인 식재료로
건강한 식단을 풍성하게 차리기에는 항상 부족함이  없습니다.
어쩌면 이 점이 많은 사람들이 귀농 귀촌을 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오늘은 이때쯤 쉽게 구할 수 있는
꽈리고추, 마늘을 활용한 반찬 요라로
‘꽈리고추 소고기 마늘 볶음’을 소개합니다.

1. 갈무리해 둔 마늘을 까고 세척해서 이처럼
넉넉하게 준비합니다.

2. 텃밭에서 따온 꽈리고추도 꼭지를 따고 잘 씻은 후에 먹기 편하고 간이 잘 배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3. 소고기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미리 밑간을 해서 재워둡니다.

개별 재료 준바가 끝났으니 이제 슬슬 조리를 해 보겠습니다.

4. 먼저 기름을 두른 달궈진 프라이팬에 마늘을 볶다가 순차적으로 소고기와 꽈리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5. 재료가 다 익어갈 즈음에 마지막으로 양조간장으로 간 조절을 하면서 볶아주세요.
취향에 따라 이때 약간의 설탕과 참기름으로 풍미를 더해줍니다.

6. 완성되어 예쁜 그릇에 담아 식탁에 올려진 모습입니다. 고소함을 더하기 위하여 볶은 참깨도 솔솔 뿌렸네요.

이상으로 개별 식재료들이 제 각각 고유의 맛과 식감을 유지하면서,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여 맛과 영양학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꽈리고추 소고기 마늘 볶음’
포스팅을 마칩니다.